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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음 Mobile 사용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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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사용후기(리뷰)에 앞서
요즘 많은 종류의 값싸고 가벼운 노트북, 넷북 등의 하드웨어가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휴대형 PC, 모바일 기기 덕택에 책상 앞에서만 할 수 있던 일을 이동하면서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노트북이 이 세상에 나온지는 꽤 되었기 때문에 그 무게때문에 좀 불편하긴 했지만, 이동중에 업무를 보는 일이 보편화된 것은 꽤 오래된 이야기다.
노트북, 넷북 등의 하드웨어는 일반 데스크탑 PC에서 사용하는 OS와 동일한 OS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당연히 PC에서 사용하는 응용 프로그램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동형 기기로서 봇물터지듯이 세상에 나오고 있는 각종 스마트폰이 있다.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OS는 일반 PC에서 사용하는 OS와는 좀 다른 종류이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Windows Mobile이다.
Windows Mobile OS에서는 PC에서 실행 가능한 응용 프로그램을 그대로 실행시킬 수는 없다. PocketPC용으로 개발된 응용 프로그램만을 사용할 수 있을 뿐이다.
스마트폰 또는 포켓PC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그 목적이 PC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들과는 다르므로 다양한 종류의 별도 응용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있다.
요즘 많은 종류의 값싸고 가벼운 노트북, 넷북 등의 하드웨어가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휴대형 PC, 모바일 기기 덕택에 책상 앞에서만 할 수 있던 일을 이동하면서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노트북이 이 세상에 나온지는 꽤 되었기 때문에 그 무게때문에 좀 불편하긴 했지만, 이동중에 업무를 보는 일이 보편화된 것은 꽤 오래된 이야기다.
노트북, 넷북 등의 하드웨어는 일반 데스크탑 PC에서 사용하는 OS와 동일한 OS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당연히 PC에서 사용하는 응용 프로그램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동형 기기로서 봇물터지듯이 세상에 나오고 있는 각종 스마트폰이 있다.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OS는 일반 PC에서 사용하는 OS와는 좀 다른 종류이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Windows Mobile이다.
Windows Mobile OS에서는 PC에서 실행 가능한 응용 프로그램을 그대로 실행시킬 수는 없다. PocketPC용으로 개발된 응용 프로그램만을 사용할 수 있을 뿐이다.
스마트폰 또는 포켓PC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그 목적이 PC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들과는 다르므로 다양한 종류의 별도 응용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있다.
하지만, 문서 작업에 있어서는 PC에서 실행되는 응용 프로그램과 그 목적이 동일하다. PC용 응용 프로그램이 PocketPC용으로도 개발된 예는 MS Word Mobile, MS Excel Mobile, MS PowerPoint Mobile, Pocket IE 등이 있다.
이들 포켓PC용 응용 프로그램은 PC용 응용 프로그램에 비해서 꼭 필요한 기능만을 가진 상태로 개발되어 있다.
그 중에서 MS Word Mobile은 가장 강력한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용 워드프로세서 응용 프로그램으로 군림해왔었다.
그러나 이제 정음 모바일이 나타났다. 최신의 MS Word 포맷의 데이터는 물론 아래한글 포맷의 데이터, 그리고 훈민정음 포맷의 데이터 모두에 뛰어난 호환성을 가진 최고의 PDA용 워드프로세서이다. 최대한 PC에서 실행시킬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의 기능들을 구현하였기 때문에 내 손안에서 제대로 된 문서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제 정음 모바일이 나타났다. 최신의 MS Word 포맷의 데이터는 물론 아래한글 포맷의 데이터, 그리고 훈민정음 포맷의 데이터 모두에 뛰어난 호환성을 가진 최고의 PDA용 워드프로세서이다. 최대한 PC에서 실행시킬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의 기능들을 구현하였기 때문에 내 손안에서 제대로 된 문서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음 모바일을 사용해본 기기는 SPH-M8200 와이브로폰으로 OS는 Window Mobile 5.0 을 사용하고 있는 기기이다.
1. 파일 호환성
정음 모바일이 지원하는 확장자는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총 다섯가지이다.
정음 Global 은 정음 모바일 자체의 데이터 포맷이다. PC용 응용 프로그램인 훈민정음 워드 프로세서가 다루는 확장자와 동일한 gul 이다.
PC용 응용 프로그램 MS Word 는 doc, docx 등 두 가지 형태의 확장자 파일을 생성해낸다. doc는 97 버전 이후 2003 버전까지 사용해오던 포맷이고, docx 는 2007 버전에서 새롭게 지원하는 데이터 포맷의 확장자이다. 정음 모바일은 2007 버전에서 저장한 docx 파일도 다룰 수가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래아한글 포맷 파일의 확장자인 hwp 도 지원하고 있다.
PDA용 워드 프로세서라 하더라도 PDA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PDA에서 작성한 작업 파일을 PC에서도 볼 수 있고, PC에서 작성한 작업 파일을 PDA에서도 열어볼 수 있어야 하므로 데이터 포맷에 대한 호환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데이터 포맷에 대한 호환성을 확인해보기 위해서 PC에서 다양한 확장자의 문서 파일을 생성해서 PDA에서 열어보았다.
우선 PC용 MS Word에서 docx 확장자의 작업 파일을 작성하였다. 문서 작성시 일반적인 워드프로세서 작업에서 필수적인 텍스트, 이미지, 도표 등을 사용하였다.
이 파일을 정음 모바일에서 열어본 결과는 다음 그림과 같았다.
위 그림에서 아래쪽 가운데에 빨간색 원 안의 버튼은 보기모드에서 확대 또는 축소 비율을 조정하는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버튼이다. 이 버튼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 + 기호가 나타난다.
위 그림은 + 버튼을 눌러서 화면을 확대시킨 결과이다. docx 확장자 파일을 비교적 원본 그대로 잘 읽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는 PC에서 아래아한글로 작성한 문서 파일을 PDA에서 정음 모바일을 통해서 열어보았다.
아래아한글(2007버전)로 작성한 문서파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번에도 역시 이미지와 도표를 삽입하여 문서를 작성해 보았다. 이 문서를 정음 모바일로 연 모습은 다음 그림과 같다.
결과적으로 정음 모바일은 MS Word, 아래아한글 등의 PC용 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한 문서를 무리없이 잘 읽어온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좀 더 다양한 개체를 포함하여 작성한 문서를 읽어들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테스트를 해보지 않았으므로 호환성 100%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정음 모바일 사이트(http://www.jungum.com/kr/html/Mobile_Transposition.html?part=Mobile&sec=8)에서 밝히고 있는 아래아한글 문서와의 호환성은 도형을 제외한 경우 80% 이상이다. 여러 개체에 포함되어 있는 텍스트는 거의 변환되므로 문서 내용을 이해하는데에는 별로 지장이 없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2. 문서 뷰어로서의 편의성
정음 모바일은 앞서 살펴본대로 MS Word 또는 아래아한글로 작성된 문서파일을 보기위한 훌륭한 뷰어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물론 정음 모바일은 문서 뷰어의 기능은 물론 문서 편집 기능까지 함께 갖추고 있는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내가 작성한 문서가 제대로 작성되었는지 검토를 하는 과정도 반드시 필요하므로 PDA의 작은 화면을 통하여 문서 전체를 보는 뷰어로서의 기능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정음 모바일에서 문서파일을 열면 편집모드와 보기모드 중 보기모드 상태가 된다.
위 그림에서 빨간색 원 안에 보이는 것은 편집모드로 전환하려면 이곳을 선택하라는 의미이며, 현재 보기모드 상태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것은 사용자로 하여금 조금은 혼란을 줄 수 있는 UI가 되고 있다.
현재 모드가 보기모드이면 보기모드로 표시를 하고, 보기모드 버튼을 선택했을 때 편집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리스트가 나와주는 것이 제대로된 UI일 것이다.
현재 모드가 보기모드라는 것은 화면 아래쪽 가운데의 돋보기 모양의 버튼을 보고 알 수 있다.
보기모드와 대응되는 모드는 편집모드이다. 다음 그림은 편집모드 상태이다.
빨간색 원 안에는 현재 모드 상태가 아닌 전환할 수 있는 모드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모드가 편집모드 상태라는 것은 화면 아래쪽 가운데의 "가" 를 통해서 알 수 있다.
편집모드에서의 각종 기능들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알아보기로 하자.
보기모드에서 위쪽 또는 아래쪽으로 스크롤하기 위해서는 스타일러스 펜을 위 또는 아래쪽으로 드래그하면 된다.
아래쪽의 내용을 더 보고자 한다면 종이를 위로 밀어 올리듯이 아래에서 위쪽 방향으로 드래그한다.
반대로 위쪽의 내용을 더 보고자 한다면 종이를 아래로 끌어내리듯이 위에서 아래쪽 방향으로 드래그한다.
문서 내용을 확대해서 자세하게 보고 싶다면 화면 아래쪽 가운데에 있는 돋보기 버튼을 선택한다. 그러면 문서 아래쪽에 축소 또는 확대를 위한 버튼이 나타나게 된다.
확대/축소를 위한 -, + 버튼을 안보이게 하려면 화면 아래쪽 가운데의 돋보기 버튼을 다시 한번 선택해야 한다.
문서 보기 배율이 확대된 상태에서 PDA 화면을 드래그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네 방향으로 흐릿한 버튼이 나타나서 스크롤을 도와준다.
화면의 오른쪽 위에는 전체 페이지에 대한 현재 페이지 정보와 확대/축소 배율 정보가 나타나고, 빨간색 네모로 현재 페이지에서 보이고 있는 내용의 위치를 표시한다.
보기모드 상태에서 오른쪽 아래의 메뉴를 선택하면 다음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네 가지 메뉴가 나타난다.
여기에서 왼쪽의 보기 버튼을 선택하면 화면 왼쪽으로 다음 그림과 같은 슬라이딩 메뉴가 나타난다.
보기배율을 선택하면 20% 에서 400%까지의 메뉴항목을 선택하거나 10%에서 400%까지의 확대배율을 직접 입력하여 지정할 수 있다.
보기방식으로는 본문 너비 기준/쪽 너비 기준/쪽 높이 기준 중 한 가지 값을 선택할 수 있다.
폰트품질은 보통과 높음 중 한 가지 값을 선택할 수 있다.
네비뷰는 보기모드에서 화면을 드래그할 때 화면 오른쪽 위에 나오는 페이지상에서의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네비게이션 뷰를 보이게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설정한다.
3. 문서 편집의 편의성
지금부터는 정음 모바일의 본연의 기능인 문서 편집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정음 모바일을 실행시키면 아래그림과 같이 새 문서를 편집할 수 있는 모드로 나타난다.
보기배율은 약 35% 정도인데, 실제로 글자를 입력했을 때 입력하는 글자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화면을 확대하기 위해서 보기모드로 전환한 후 화면 아래쪽 가운데의 돋보기 버튼을 누르고 + 기호를 눌러서 글자가 제대로 보이는 단계까지 확대한 후, 다시 편집모드로 전환하여 문서 편집을 계속했다.
편집모드에서 보기배율을을 변경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화면 오른쪽 아래의 메뉴 버튼을 선택한 후 보기 버튼을 누르고 슬라이딩 메뉴에서 보기배율을 선택하는 방법이 있다.
PDA는 PC화면과는 달리 액정 크기가 크지 않으므로 문서 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보기배율을 축소해야 하고, 글자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보기배율을 확대해야 하는 등 보기배율의 변경을 수시로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그런데 편집모드 상태에서의 보기배율 변경 과정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매우 불편하다고 느껴졌다.
반면 보기모드 상태에서의 보기배율 변경 과정은 돋보기 버튼 -> - 또는 + 버튼으로 축소 또는 확대 와 같이 단 2단계만을 거치면 되므로 편집모드 상태일때와 비교해서 단순하다.
편집모드 상태에서도 그 과정을 좀 더 단순화시킬 수 있는 UI가 제공되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았다.
글자의 입력
정음 모바일에서 글자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편집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편집모드 상태일 경우에는 화면의 왼쪽 아래에 보기모드 라고 표시가 된다. 그리고 글자를 입력할 수 있는 부분에 캐럿이 깜박거린다.
PDA에서의 글자 입력은 입력기를 나타낸 뒤 입력을 하게 된다. 아래 그림은 입력기를 띄운 상태에서 글자를 입력하는 모습이다.
글자의 선택
문서를 작성하다보면 입력된 텍스트를 선택해서 글꼴 스타일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경우 스타일러스를 사용해서 드래그를 하면 텍스트가 선택된다.
선택된 범위를 스타일러스펜으로 꾸욱 누르고 있으면(탭 앤드 홀드) 다음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편집메뉴가 나타난다.
잘라내기, 복사, 붙여넣기 등 편집에 관한 메뉴인데, 여기에 글꼴 스타일 변경에 관련된 메뉴가 추가되어져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서식의 변경
정음 모바일은 슬라이딩 메뉴를 통해서 글꼴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다.
우선 서식 변경과 관련된 메뉴를 나타내는 과정을 슬라이드로 살펴보자.
위 슬라이드를 통해서 볼 수 있듯이 서식 관련 슬라이딩 메뉴에는 총 6가지 항목이 준비되어 있다.
서체 메뉴항목을 선택하면 한글과 영문의 글꼴을 각각 지정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서체의 크기는 포인트 단위로 지정할 수가 있으며, 글자색상과 바탕색상을 각각 지정할 수가 있다.
글자모양은 보통체, 굵은체, 우사체, 밑줄체, 중간줄체, 역상체, 윤곽체 등의 글꼴 스타일을 지정할 수 있는 다음 화면이 나타난다.
각각의 글자모양이 적용된 예를 보면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많이 보아오던 글꼴 스타일이므로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한 가지 이상한 현상을 발견하였다.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보통체부터 윤곽체까지 글자모양을 설정하기 위해서 메뉴 -> 서식 -> 글자모양 -> 메뉴항목 의 단계를 거칠 때마다 사용 가능한 메모리가 확확 줄어들었다.
급기야는 윤곽체를 설정하기 위해서 메뉴를 누르는 순간에는 메모리가 모자라서 한참만에 서식 관련 메뉴가 나타나게 되었다.
정음 모바일을 사용해본 하드웨어는 SPH-M8200 와이브로폰으로서, 새로 부팅된 후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 메모리 용량은 약 17M였고,
정음 모바일을 실행시킨 직후에는 Pocket Controller-Enterprise 프로그램으로 사용 가능한 메모리 용량을 확인해본 결과 14M 정도였다.
Pocket Controller-Enterprise 프로그램으로 사용 가능한 메모리 용량을 추적해본 결과 한 종류의 글자모양을 새로 설정하는 과정을 수행하는 동안 1~2M 정도씩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오류는 PC에 비해 메모리 용량이 크게 적은 PDA 와 같은 기기에서는 치명적인 결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수평정렬의 종류로는 다음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총 4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이중에서 일반 PC용 OS에서 실행되는 워드프로세서에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양쪽 정렬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Window Mobile OS 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 Pocket Word 에서는 볼 수 없는 정렬옵션이어서 특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줄간격의 값은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포인트 또는 비율 단위로 설정할 수가 있다.
포인트 단위의 값을 설정한 경우에는 윗줄의 글자 아래쪽과 아랫줄의 글자 위쪽 사이의 간격인 절대값이 적용되고, 비율 단위의 값을 설정한 경우에는 윗줄의 글자 높이에 대한 비율값이 적용되고 있다.
장평체는 글자의 높이에 대한 너비의 비율을 의미하는데, 100%가 기준값이며, 100%보다 작으면 글자가 홀쭉이가 되고, 100%보다 크면 글자가 뚱뚱이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글자간격은 글자와 글자 사이의 간격을 의미하는데, 정음 모바일에서는 디폴트값인 0%부터 100%까지를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글자 사이의 간격을 좁혀서 겹치는 글자를 만들 수는 없다.
문서 작성시 서식의 변경은 문서 내용의 가독성을 좋게 만들기 위해서, 그리고 화려하고 예쁘게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작업이다. 하지만, 정음 모바일에서는 서식 변경을 위해서 거쳐야 하는 메뉴 단계가 많음으로 해서 Word Mobile의 도구모음에 비해 사용자 편의적이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개체의 입력
정음 모바일에서는 글자 뿐만 아니라 그림, 글틀, 도형 등의 개체를 입력할 수 있다. 이 점은 Word Mobile 과 비교해서 가장 특징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개체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다음 그림에서 보여주는 과정을 거친다.
그림 개체의 경우 파일 열기 대화상자가 나타나는데, JPG 확장자의 이미지 파일만을 지원하고 있다.
글틀은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는 사각형 박스를 의미한다.
글틀을 문서에 삽입하면 다음 그림처럼 사각형 박스 안에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게 된다.
도형은 다음과 같이 선, 사각형, 둥근사각형, 타원 등 4가지 종류를 지원하고 있다.
4가지 종류 중 어느 한 가지 도형을 선택한 뒤 문서에 삽입할 위치에서 원하는 크기만큼 스타일러스 펜을 드래그한 뒤 떼어주면 다음과 같이 도형이 삽입된다.
1. 파일 호환성
정음 모바일이 지원하는 확장자는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총 다섯가지이다.
정음 Global 은 정음 모바일 자체의 데이터 포맷이다. PC용 응용 프로그램인 훈민정음 워드 프로세서가 다루는 확장자와 동일한 gul 이다.
PC용 응용 프로그램 MS Word 는 doc, docx 등 두 가지 형태의 확장자 파일을 생성해낸다. doc는 97 버전 이후 2003 버전까지 사용해오던 포맷이고, docx 는 2007 버전에서 새롭게 지원하는 데이터 포맷의 확장자이다. 정음 모바일은 2007 버전에서 저장한 docx 파일도 다룰 수가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래아한글 포맷 파일의 확장자인 hwp 도 지원하고 있다.
PDA용 워드 프로세서라 하더라도 PDA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PDA에서 작성한 작업 파일을 PC에서도 볼 수 있고, PC에서 작성한 작업 파일을 PDA에서도 열어볼 수 있어야 하므로 데이터 포맷에 대한 호환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데이터 포맷에 대한 호환성을 확인해보기 위해서 PC에서 다양한 확장자의 문서 파일을 생성해서 PDA에서 열어보았다.
우선 PC용 MS Word에서 docx 확장자의 작업 파일을 작성하였다. 문서 작성시 일반적인 워드프로세서 작업에서 필수적인 텍스트, 이미지, 도표 등을 사용하였다.
이 파일을 정음 모바일에서 열어본 결과는 다음 그림과 같았다.
위 그림에서 아래쪽 가운데에 빨간색 원 안의 버튼은 보기모드에서 확대 또는 축소 비율을 조정하는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버튼이다. 이 버튼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 + 기호가 나타난다.
위 그림은 + 버튼을 눌러서 화면을 확대시킨 결과이다. docx 확장자 파일을 비교적 원본 그대로 잘 읽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는 PC에서 아래아한글로 작성한 문서 파일을 PDA에서 정음 모바일을 통해서 열어보았다.
아래아한글(2007버전)로 작성한 문서파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번에도 역시 이미지와 도표를 삽입하여 문서를 작성해 보았다. 이 문서를 정음 모바일로 연 모습은 다음 그림과 같다.
결과적으로 정음 모바일은 MS Word, 아래아한글 등의 PC용 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한 문서를 무리없이 잘 읽어온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좀 더 다양한 개체를 포함하여 작성한 문서를 읽어들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테스트를 해보지 않았으므로 호환성 100%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정음 모바일 사이트(http://www.jungum.com/kr/html/Mobile_Transposition.html?part=Mobile&sec=8)에서 밝히고 있는 아래아한글 문서와의 호환성은 도형을 제외한 경우 80% 이상이다. 여러 개체에 포함되어 있는 텍스트는 거의 변환되므로 문서 내용을 이해하는데에는 별로 지장이 없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2. 문서 뷰어로서의 편의성
정음 모바일은 앞서 살펴본대로 MS Word 또는 아래아한글로 작성된 문서파일을 보기위한 훌륭한 뷰어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물론 정음 모바일은 문서 뷰어의 기능은 물론 문서 편집 기능까지 함께 갖추고 있는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내가 작성한 문서가 제대로 작성되었는지 검토를 하는 과정도 반드시 필요하므로 PDA의 작은 화면을 통하여 문서 전체를 보는 뷰어로서의 기능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정음 모바일에서 문서파일을 열면 편집모드와 보기모드 중 보기모드 상태가 된다.
위 그림에서 빨간색 원 안에 보이는 것은 편집모드로 전환하려면 이곳을 선택하라는 의미이며, 현재 보기모드 상태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것은 사용자로 하여금 조금은 혼란을 줄 수 있는 UI가 되고 있다.
현재 모드가 보기모드이면 보기모드로 표시를 하고, 보기모드 버튼을 선택했을 때 편집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리스트가 나와주는 것이 제대로된 UI일 것이다.
현재 모드가 보기모드라는 것은 화면 아래쪽 가운데의 돋보기 모양의 버튼을 보고 알 수 있다.
보기모드와 대응되는 모드는 편집모드이다. 다음 그림은 편집모드 상태이다.
빨간색 원 안에는 현재 모드 상태가 아닌 전환할 수 있는 모드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모드가 편집모드 상태라는 것은 화면 아래쪽 가운데의 "가" 를 통해서 알 수 있다.
편집모드에서의 각종 기능들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알아보기로 하자.
보기모드에서 위쪽 또는 아래쪽으로 스크롤하기 위해서는 스타일러스 펜을 위 또는 아래쪽으로 드래그하면 된다.
아래쪽의 내용을 더 보고자 한다면 종이를 위로 밀어 올리듯이 아래에서 위쪽 방향으로 드래그한다.
반대로 위쪽의 내용을 더 보고자 한다면 종이를 아래로 끌어내리듯이 위에서 아래쪽 방향으로 드래그한다.
문서 내용을 확대해서 자세하게 보고 싶다면 화면 아래쪽 가운데에 있는 돋보기 버튼을 선택한다. 그러면 문서 아래쪽에 축소 또는 확대를 위한 버튼이 나타나게 된다.
확대/축소를 위한 -, + 버튼을 안보이게 하려면 화면 아래쪽 가운데의 돋보기 버튼을 다시 한번 선택해야 한다.
문서 보기 배율이 확대된 상태에서 PDA 화면을 드래그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네 방향으로 흐릿한 버튼이 나타나서 스크롤을 도와준다.
화면의 오른쪽 위에는 전체 페이지에 대한 현재 페이지 정보와 확대/축소 배율 정보가 나타나고, 빨간색 네모로 현재 페이지에서 보이고 있는 내용의 위치를 표시한다.
보기모드 상태에서 오른쪽 아래의 메뉴를 선택하면 다음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네 가지 메뉴가 나타난다.
여기에서 왼쪽의 보기 버튼을 선택하면 화면 왼쪽으로 다음 그림과 같은 슬라이딩 메뉴가 나타난다.
보기배율을 선택하면 20% 에서 400%까지의 메뉴항목을 선택하거나 10%에서 400%까지의 확대배율을 직접 입력하여 지정할 수 있다.
보기방식으로는 본문 너비 기준/쪽 너비 기준/쪽 높이 기준 중 한 가지 값을 선택할 수 있다.
폰트품질은 보통과 높음 중 한 가지 값을 선택할 수 있다.
네비뷰는 보기모드에서 화면을 드래그할 때 화면 오른쪽 위에 나오는 페이지상에서의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네비게이션 뷰를 보이게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설정한다.
3. 문서 편집의 편의성
지금부터는 정음 모바일의 본연의 기능인 문서 편집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정음 모바일을 실행시키면 아래그림과 같이 새 문서를 편집할 수 있는 모드로 나타난다.
보기배율은 약 35% 정도인데, 실제로 글자를 입력했을 때 입력하는 글자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화면을 확대하기 위해서 보기모드로 전환한 후 화면 아래쪽 가운데의 돋보기 버튼을 누르고 + 기호를 눌러서 글자가 제대로 보이는 단계까지 확대한 후, 다시 편집모드로 전환하여 문서 편집을 계속했다.
편집모드에서 보기배율을을 변경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화면 오른쪽 아래의 메뉴 버튼을 선택한 후 보기 버튼을 누르고 슬라이딩 메뉴에서 보기배율을 선택하는 방법이 있다.
PDA는 PC화면과는 달리 액정 크기가 크지 않으므로 문서 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보기배율을 축소해야 하고, 글자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보기배율을 확대해야 하는 등 보기배율의 변경을 수시로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그런데 편집모드 상태에서의 보기배율 변경 과정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매우 불편하다고 느껴졌다.
반면 보기모드 상태에서의 보기배율 변경 과정은 돋보기 버튼 -> - 또는 + 버튼으로 축소 또는 확대 와 같이 단 2단계만을 거치면 되므로 편집모드 상태일때와 비교해서 단순하다.
편집모드 상태에서도 그 과정을 좀 더 단순화시킬 수 있는 UI가 제공되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았다.
글자의 입력
정음 모바일에서 글자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편집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편집모드 상태일 경우에는 화면의 왼쪽 아래에 보기모드 라고 표시가 된다. 그리고 글자를 입력할 수 있는 부분에 캐럿이 깜박거린다.
PDA에서의 글자 입력은 입력기를 나타낸 뒤 입력을 하게 된다. 아래 그림은 입력기를 띄운 상태에서 글자를 입력하는 모습이다.
글자의 선택
문서를 작성하다보면 입력된 텍스트를 선택해서 글꼴 스타일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경우 스타일러스를 사용해서 드래그를 하면 텍스트가 선택된다.
선택된 범위를 스타일러스펜으로 꾸욱 누르고 있으면(탭 앤드 홀드) 다음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편집메뉴가 나타난다.
잘라내기, 복사, 붙여넣기 등 편집에 관한 메뉴인데, 여기에 글꼴 스타일 변경에 관련된 메뉴가 추가되어져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서식의 변경
정음 모바일은 슬라이딩 메뉴를 통해서 글꼴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다.
우선 서식 변경과 관련된 메뉴를 나타내는 과정을 슬라이드로 살펴보자.
위 슬라이드를 통해서 볼 수 있듯이 서식 관련 슬라이딩 메뉴에는 총 6가지 항목이 준비되어 있다.
서체 메뉴항목을 선택하면 한글과 영문의 글꼴을 각각 지정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서체의 크기는 포인트 단위로 지정할 수가 있으며, 글자색상과 바탕색상을 각각 지정할 수가 있다.
글자모양은 보통체, 굵은체, 우사체, 밑줄체, 중간줄체, 역상체, 윤곽체 등의 글꼴 스타일을 지정할 수 있는 다음 화면이 나타난다.
각각의 글자모양이 적용된 예를 보면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많이 보아오던 글꼴 스타일이므로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한 가지 이상한 현상을 발견하였다.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보통체부터 윤곽체까지 글자모양을 설정하기 위해서 메뉴 -> 서식 -> 글자모양 -> 메뉴항목 의 단계를 거칠 때마다 사용 가능한 메모리가 확확 줄어들었다.
급기야는 윤곽체를 설정하기 위해서 메뉴를 누르는 순간에는 메모리가 모자라서 한참만에 서식 관련 메뉴가 나타나게 되었다.
정음 모바일을 사용해본 하드웨어는 SPH-M8200 와이브로폰으로서, 새로 부팅된 후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 메모리 용량은 약 17M였고,
정음 모바일을 실행시킨 직후에는 Pocket Controller-Enterprise 프로그램으로 사용 가능한 메모리 용량을 확인해본 결과 14M 정도였다.
Pocket Controller-Enterprise 프로그램으로 사용 가능한 메모리 용량을 추적해본 결과 한 종류의 글자모양을 새로 설정하는 과정을 수행하는 동안 1~2M 정도씩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오류는 PC에 비해 메모리 용량이 크게 적은 PDA 와 같은 기기에서는 치명적인 결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수평정렬의 종류로는 다음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총 4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이중에서 일반 PC용 OS에서 실행되는 워드프로세서에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양쪽 정렬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Window Mobile OS 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 Pocket Word 에서는 볼 수 없는 정렬옵션이어서 특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줄간격의 값은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포인트 또는 비율 단위로 설정할 수가 있다.
포인트 단위의 값을 설정한 경우에는 윗줄의 글자 아래쪽과 아랫줄의 글자 위쪽 사이의 간격인 절대값이 적용되고, 비율 단위의 값을 설정한 경우에는 윗줄의 글자 높이에 대한 비율값이 적용되고 있다.
장평체는 글자의 높이에 대한 너비의 비율을 의미하는데, 100%가 기준값이며, 100%보다 작으면 글자가 홀쭉이가 되고, 100%보다 크면 글자가 뚱뚱이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글자간격은 글자와 글자 사이의 간격을 의미하는데, 정음 모바일에서는 디폴트값인 0%부터 100%까지를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글자 사이의 간격을 좁혀서 겹치는 글자를 만들 수는 없다.
문서 작성시 서식의 변경은 문서 내용의 가독성을 좋게 만들기 위해서, 그리고 화려하고 예쁘게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작업이다. 하지만, 정음 모바일에서는 서식 변경을 위해서 거쳐야 하는 메뉴 단계가 많음으로 해서 Word Mobile의 도구모음에 비해 사용자 편의적이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개체의 입력
정음 모바일에서는 글자 뿐만 아니라 그림, 글틀, 도형 등의 개체를 입력할 수 있다. 이 점은 Word Mobile 과 비교해서 가장 특징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개체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다음 그림에서 보여주는 과정을 거친다.
그림 개체의 경우 파일 열기 대화상자가 나타나는데, JPG 확장자의 이미지 파일만을 지원하고 있다.
글틀은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는 사각형 박스를 의미한다.
글틀을 문서에 삽입하면 다음 그림처럼 사각형 박스 안에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게 된다.
도형은 다음과 같이 선, 사각형, 둥근사각형, 타원 등 4가지 종류를 지원하고 있다.
4가지 종류 중 어느 한 가지 도형을 선택한 뒤 문서에 삽입할 위치에서 원하는 크기만큼 스타일러스 펜을 드래그한 뒤 떼어주면 다음과 같이 도형이 삽입된다.
도형이 선택되었을 때 나타나는 8개의 핸들을 스타일러스 펜으로 드래그하면 도형의 크기를 조정할 수가 있다.
스타일러스펜으로 드래그하는 동안 실시간으로 도형의 크기 변경이 보여지면 더 편리할 것 같다.
강조점은 도형이라고 하기 보다는 문단에 대한 단락 스타일이라고 보기에 알맞다.
강조점을 선택하면 현재 커서가 위치한 라인의 앞에 다음 그림에서처럼 - 기호가 붙는다.
강조점을 없애고자 한다면 강조점을 설정한 단계를 반복하면 된다.
도표
문서중에 도표를 삽입하여 내용을 정리하면 더 깔끔하게 정리되고, 가독성도 향상된다.
정음 모바일에서는 도표 삽입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다음 그림은 도표를 삽입하는 과정이다.
아래 그림에서처럼 도표안의 셀을 드래그하여 선택한 후, 선택된 셀 위를 스타일러스펜으로 꾸욱 누르고 있으면(탭 앤 홀드) 셀 관련 메뉴가 나타난다.
강조점은 도형이라고 하기 보다는 문단에 대한 단락 스타일이라고 보기에 알맞다.
강조점을 선택하면 현재 커서가 위치한 라인의 앞에 다음 그림에서처럼 - 기호가 붙는다.
강조점을 없애고자 한다면 강조점을 설정한 단계를 반복하면 된다.
도표
문서중에 도표를 삽입하여 내용을 정리하면 더 깔끔하게 정리되고, 가독성도 향상된다.
정음 모바일에서는 도표 삽입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다음 그림은 도표를 삽입하는 과정이다.
줄과 칸의 개수를 조정하면 아래쪽 미리보기가 변경된다. 최대로 10줄과 10칸으로 구성된 도표를 만들 수가 있다.
아래 그림에서처럼 도표안의 셀을 드래그하여 선택한 후, 선택된 셀 위를 스타일러스펜으로 꾸욱 누르고 있으면(탭 앤 홀드) 셀 관련 메뉴가 나타난다.
PC용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에서처럼 셀 합치기, 셀 나누기 등의 도표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은 정음 모바일만의 특징이랄 수가 있다. 물론 도표 삽입이 가능하다는 것부터 정음 모바일만의 특징이다.
4. 기타
파일 저장
지금까지 문서를 작성하는 여러 가지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작성된 문서를 PDA 또는 스마트폰의 메모리에 저장해야 하는데, 다음 그림에서 설명하는 단계를 따르면 된다.
파일로 저장할 수 있는 문서 포맷 중에는 파일 열기시 지원하는 포맷인 docx(MS Word 2007 문서 포맷)가 빠져있다. MS Word 2007에서는 doc 파일도 읽을 수 있으므로 특별히 정음 모바일에서 docx 확장자 포맷으로 저장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글자보기
정음 모바일에는 문서의 모든 포맷을 무시하고 입력된 텍스트만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단 이 기능은 보기모드인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다음 그림에서처럼 우선 보기모드로 전환한 후 메뉴를 선택한 후, 글자보기를 선택한다.
글자보기 화면의 아래쪽에는 확대/축소를 위한 +, - 버튼이 보인다.
페이지 이동
정음 모바일에는 페이지 바로가기 기능이 들어있다.
편집모드에서 메뉴를 누르면 아래 그림과 같은 메뉴들이 나타난다.
이중에서 편집 메뉴항목을 선택하면 쪽이동과 대소문자 항목이 슬라이딩 메뉴로 나타난다.
쪽이동 메뉴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이동하고자 하는 페이지 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5. 장점과 단점
사용후기를 작성하는 중간 중간에 언급한 장점과 단점들을 이 자리에서 정리를 하면서 마치도록 하겠다.
장점
- MS Word, 아래아한글 등의 문서파일도 열 수 있는 파일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 PC에서 작성한 문서 파일을 열 수 있다.
- 도형개체를 입력할 수 있다.
- 도표를 입력할 수 있다.
- 양쪽 정렬을 할 수 있다.
- 다양한 서식지정이 가능하다
단점
- 편집모드 상태와 보기모드 상태의 표시 및 변경방법이 혼란스럽다
- 편집모드 상태에서 보기 배율을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 팝업메뉴에 서식지정을 위한 메뉴가 추가되면 좋겠다.
- 텍스트 검색 기능이 없다.
- 메모리의 누수가 심하다.
- 각종 기능 수행을 위한 단계가 복잡하다. 도구모음 도입이 필요하다.
정음 모바일은 PC 용 응용 프로그램에서 수행가능한 기능들을 구현하느라 조금 무거운 프로그램이 될 수 밖에 없었다. 호환성을 염두에 둔 좋은 방향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좀 더 다음어져야 할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아무쪼록 이런 부분들이 개선되어져 더 좋은 모바일 소프트웨어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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